12일 열릴 예정이던 KBO리그 잠실 SSG-LG, 광주 한화-KIA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잠실에서 예정된 SSG-LG 경기는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취소됐다. 이날 경기 시작을 1시간 정도 앞두고 잠실구장에는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방수포를 덮었지만, 비의 양이 제법 많았다. 비는 한동안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계속 내렸다.
오후 6시 11분 무렵 김용희 KBO 경기 감독관은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KBO는 이날 우천 취소된 경기는 10월 6일(수요일) 잠실구장에서 더블 헤더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에서 예정된 한화-KIA 경기도 우천 취소됐다. 이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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