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데뷔 첫 '음중' 1위 감격의 눈물..선미·효연·박지훈 컴백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8.14 16: 34

 데뷔 2000일을 맞이한 아스트로가 '음악중심'에서 첫 1위를 차지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아스트로가 데뷔 2000일에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아스트로는 '애프터 미드나잇'으로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했다.
아스트로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1위 소감을 발표했다. 차은우는 "처음으로 '음악중심'에서 1위를 했다. '음악중심' MC를 1년 반 동안 하면서 1위를 정말 하고 싶었다"라고 눈물을 삼켰다. 문빈은 "데뷔 2000일이 됐다. 너무 고맙고 멤버들 고생했다"라고 말했다. 막내 윤산하 역시 "팬들에게 안좋은 결과를 안겨드렸는데 힘들때 마다 응원해줘서 고맙다. 끝까지 버텨준 형들에게 고맙다"라고 거듭 고마움을 표현했다.

'음중' 방송화면

엔씨티 정우와 스트레이키즈 리노가 새 MC로 합류했다. 두 사람은 스페셜 무대에 이어 기존 MC 민주와 호흡도 맞췄다. 세 사람은 '산책' 무대로 상큼하게 오프닝을 열었다. 
선미, 효연, 전소미 등 대형 여자 솔로 아티스트들이 뜨겁게 컴백했다. 선미는 '유 캔트 싯 위드 어스(You can't sit with us)'로 러블리한 매력을 보여줬다. 무대를 자유롭게 누비는 선미는 여유 넘치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
'음중' 방송화면
효연은 '세컨드(Second)'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뽐냈다. 효연만의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무대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통통 튀는 매력이 빛났다. 
전소미는 '덤덤(DUMB DUMB)'으로 인간 비타민 다운 청량 무대를 완성했다. 귀여운 가사와 힘이 넘치는 안무가 묘한 매력을 만들어냈다. 
여자 솔로 뿐만 아니라 색깔이 다른 남자 솔로 아티스트들도 컴백 대열에 합류했다. 하성운은 '스트로베리 검'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치명적인 매력과 함께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함을 더했다.
데뷔 무대를 가진 텐은 '페인트 미 네이크드(Paint Me Naked)'로 자신의 색깔을 드러냈다. 금발 머리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지훈은 '갤러리(Gallery)' 무대로 잘생긴 비주얼을 마음껏 자랑했다.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귀여운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돌 그룹 역시도 다채로운 색깔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아스트로는 청량함을 한껏 담은 '워터폴(Waterfal)l'과 타이틀곡 '애프터 미드나잇(After Midnight)'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아스트로의 물오린 미모가 돋보인다. 
'음중' 방송화면
온앤오프는 '여름 쏙'으로 시원시원한 보컬과 함께 활발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장난기 넘치는 안무와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보는 맛이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골든차일드는 '라팜팜(Ra Pam Pam)'으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흰색 의상을 맞춰입고 무대에 등장한 골든차일드는 강렬한 멜로디와 환상적인 군무를 보여줬다. 
더보이즈는 '스릴 라이드(THRILL RIDE)'로 하이틴의 로망을 무대에서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여름에 딱 어울리는 흥겨운 멜로디와 즐거운 무대를 연출했다.
힐링돌 위클리는 설렘 가득한 무드로 '홀리데이 파티(Holiday Party)'를 열었다. 위클리는 상큼한 비주얼을 보여주면서 흥이 넘치는 면모를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는 선미, 효연(HYO)(feat. BIBI), 하성운 (feat. RAVI), 아스트로, 전소미, 텐(TEN), 드림캐쳐, 온앤오프(ONF), 박지훈,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위클리(Weeekly), 투지(2Z)가 출연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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