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9연승 향해 나타난 ‘복면찬호’[O! SPORTS]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21.08.14 17: 10

KIA 8연승 일등공신 박찬호가 복면을 쓰고 훈련에 나섰다.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박찬호가 마스크와 목토시로 완전무장해 훈련에 나섰다.
코로나19 4단계에 훈련 중에도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 요즘 박찬호는 철통방어 자세로 훈련에 나섰다. 8연승 파죽지세인 팀 분위기를 이어 나가겠다는 의지가 엿보인 모습이었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지난 11일 한화전을 앞두고 박찬호에 대해 "작년부터 타격 연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타격코치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많아졌고, 본인이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상황에 따라 어떻게 할지 계획하고 있다. 타석에서 계획을 실행하면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선수 스스로 많은 노력을 했다"고 평가했다. 
팀 9연승을 향해 훈련에 매진한 KIA 박찬호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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