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리뷰] 3연패의 늪에 빠진 한화, 카펜터의 어깨만 믿는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8.15 07: 05

3연패의 늪에 빠진 한화가 15일 NC와의 홈경기에 외국인 투수 카펜터를 선발 투수로 내세워 반격을 노린다. 
앞선 두 경기를 살펴보자. 1차전은 NC 선발 이재학의 역투에 막혀 1-5로 패했다. 2차전은 9-9 무승부. 9회 백용한의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카펜터는 올 시즌 17경기에 등판해 4승 8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52. 올 시즌 NC와 세 차례 만나 1승 2패에 불과하나 평균 자책점 3.14를 기록하는 등 안정감 있는 투구를 선보였다. 

15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1회초 한화 선발투수 카펜터가 역투하고 있다.  21.06.15 / soul1014@osen.co.kr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10일 KIA전에서 5이닝 2피안타 5사사구 6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했으나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NC는 우완 강태경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2020 2차 5라운드 지명을 받은 우완 투수로서 1군 무대 첫 등판이다. 퓨처스 성적은 8경기 1승 2패 평균 자책점 5.47를 기록 중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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