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선발진에 또다시 빨간 불이 켜졌다. 훌리오 유리아스가 왼쪽 종아리 타박상으로 10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기 때문이다.
15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트루블루LA'에 따르면 유리아스는 왼쪽 종아리에 투구를 맞은 지 하루 만에 왼쪽 종아리 타박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현재 다저스의 선발 투수는 워커 뷸러, 맥스 슈어저, 데이빗 프라이스 뿐이다. 미치 화이트는 선발진의 연쇄 부상으로 4선발을 맡게 됐다.
![[사진=박준형 기자] 유리아스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1/08/15/202108150751770742_6118494e632f7.jpg)
유리아스는 올 시즌 13승 3패 평균 자책점 3.29를 거두며 2016년 빅리그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돼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