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말 선두타자 홈런 터졌다' 오타니, 39호 홈런 폭발...블게주와 4개 차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1.08.15 10: 29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40홈런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시즌 39호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1회말 첫 타석에서 휴스턴 투수 루이스 가르시아 상대로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84.8마일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 2021.08.15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즌 39호 홈런, 지난 12일 후반기 첫 홈런을 기록한 그는 3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메이저리그 홈런 1위를 질주하며, 2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35홈런)를 4개 차이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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