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쓰고 요시토모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새 식구가 된 소감을 전했다.
16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쓰쓰고는 "이번에 피츠버그로 이적하게 됐다.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다저스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동료들과 야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쓰쓰고는 이어 "피츠버그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고 팀 승리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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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쓰쓰고는 타율 1할9푼7리(157타수 31안타) 8홈런 24타점 27득점 OPS .708로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방출 통보를 받았다.
LA 다저스에서 현역 연장 기회를 얻은 그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타율 1할5푼5리(103타수 16안타) 7타점 7득점 OPS .451에 그쳤다.
40인 로스터 제외 후 트리플 A에서 뛰면서 빅리그 복귀 기회를 노렸으나 방출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쓰쓰고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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