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앤더슨 프랑코가 키움전 4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롯데 프랑코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프랑코의 4번째 키움전 선발 등판이다.
앞선 3번의 선발 등판에서 프랑코는 키움을 상대로 강했다.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3.06(17⅔이닝 6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4월 11일 사직 키움전 6이닝 1피안타 4볼넷 1사구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노디시전으로 물러났다. 이후 6월 2일 고척 경기 6이닝 2피안타 3볼넷 4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했다. 그리고 한달 여가 지난 뒨 7월 1일 고척 경기에서 5⅔이닝 4피안타 5볼넷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프랑코는 6월 이후 8경기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하며 안정감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전반기를 마무리 했다. 그러나 악연과 스토리가 있는 팀과 후반기 첫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키움은 프랑코의 상대로 최원태를 내세운다. 최원태는 올 시즌 16경기 5승5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 중이다. 롯데전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 중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