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곤,'대충이란 없다! 수베로 감독의 파워 1대1 펑고' [O! SPORTS]
OSEN 김성락 기자
발행 2021.08.17 17: 14

지난 6월 말 오선진과 1대1 트레이드로 한화에 새 둥지를 튼 이성곤이 밝은 모습과 함께 17일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그라운드로 나와 훈련을 하고 있다. 
이성곤은 수베로 감독의 1대1 코칭을 받으며 펑고 훈련을 진행했다. 수베로 감독은 매번 타구에 변화를 주며 이성곤을 다양한 상황에 몰아넣었다. 그런 수베로 감독의 타구를 잡기 위해 이성곤은 점프도 하고 슬라이딩도 하고 잠시도 쉬지 않고 몸을 움직였다. 때때로 공을 놓치면 아쉬움에 글러브를 내던지기도 했다. 훈련 중간 소나기도 쏟아졌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끝까지 그라운드에 남아 수비 훈련을 마쳤다. 훈련을 마친 이성곤은 환호를 지르며 활기찬 모습으로 더그아웃으로 이동했다. 2021.08.17 /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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