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3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할 수 있을까.
롯데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대결을 치른다. 롯데는 후반기 3연속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최영환이 선발 등판한다.
최영환은 올 시즌 승리를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나 9경기(4선발) 평균자책점 3.16으로 호투를 펼치고 있다. 후반기 첫 등판이던 지난 12일에는 5이닝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쳤다. 하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는 못했다. 다시 한 번 첫 승에 도전한다.

전날(17일) 1-0으로 신승을 거두며 되찾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키움은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김동혁이 등판한다. 올 시즌 27경기 등판해 승패 없이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 중이다. 지난 12일 KT전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6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