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창 소속사 "'인서트 코인' 하차 NO, 저격글? 회사도 몰랐다"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8.18 13: 56

배우 김호창의 소속사가 뮤지컬 '인서트 코인' 하차과 관계자 저격글과 관련해 난색을 표했다.
김호창의 소속사 일이이육컴퍼니 관계자는 18일 오전 OSEN에 "김호창이 뮤지컬 '인서트 코인'에서 하차한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 배우가 SNS에 하차에 관해 성토글을 올렸다는 것도 금시초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글에 언급된 관계자들은 '인서트 코인' 제작사와 관련이 없다. 어떻게 글이 작성됐는지 자세한 내용과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호창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출연 중이던 뮤지컬 '인서트 코인' 하차 소식을 밝혔다. 자신의 프리뷰 첫 공연을 본 한 네티즌의 악평으로 인해 '인서트 코인'에서 하차하게 됐다는 것. 
또한 그는 일부 뮤지컬 제작사 대표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당신들이 얼마나 잘났기에 내가 별로라고 하냐. 나 아냐. 왜 나한테 안 좋은 얘기하냐"라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뮤지컬 '인서트 코인' 측은 19일부터 28일까지 예정된 김호창의 배역에 다른 배우들이 대신한다며 캐스팅 변경을 공지했다. 김호창의 관련 글들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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