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40홈런 달성에 미국 저명 기자가 찬사를 보냈다.
오타니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투수로 선발 출장했다.
오타니는 2-1로 앞선 8회 선두 타자로 나섰다. 디트로이트 두 번째 투수 호세 시스네로에게서 우월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이로써 오타니는 데뷔 첫 40홈런 달성은 물론 에인절스 좌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의 새 주인공이 됐다.
미국 매체 'USA 투데이'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자신의 SNS를 통해 "더 이상 오타니 쇼헤이가 아메리칸리그 MVP로 선정될지 여부가 문제가 아니라 그가 만장일치로 선정될지 주목해야 한다. 레지 잭슨의 구단 역대 좌타자 최다 홈런 기록을 깼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