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LA, 이사부 통신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박효준(26)이 한 경기를 건너뛰고 다시 리드오프로 돌아왔다.
19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LA 다저스와의 원정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피츠버그는 박효준을 1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내세웠다.
박효준은 지난 17일 다저스와의 원정 시리즈 1차전에 1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5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뒤 대타로 교체 투입됐으나 2타수 무안타에 그쳤었다. 박효준은 이번 시즌 타율 0.231(52타수 12안타) 출루율 0.273 장타율 0.365를 기록하고 있다.
선발 출격을 앞두고 힘차게 배트를 돌리는 피츠버그 박효준의 훈련을 영상에 담았다. /lsb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