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 르위키 대신 SSG 유니폼을 입은 샘 가빌리오가 데뷔 첫 승을 향한 4번째 도전에 나선다.
SSG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 가빌리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가빌리오는 올 시즌 세 차례 마운드에 올랐으나 승리 없이 2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8.79.
데뷔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2일 롯데를 상대로 5⅔이닝 8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졌다. 7일 키움전에서 4⅔이닝 8피안타 4볼넷 4탈삼진 8실점(7자책)으로 첫 고배를 마셨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13일 KIA전에서도 홈런 2개를 허용하는 등 4이닝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단 한 번도 5이닝을 소화하지 못할 만큼 선발 투수로서 믿음을 주지 못했다. 3전4기 끝에 마수걸이 승리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NC 선발 투수는 신민혁. 올 시즌 성적은 18경기 5승 3패 평균 자책점 4.68. SSG와 세 차례 만나 1승을 챙겼다. 평균 자책점은 6.55로 높았다. 5월 6일 경기에서 5⅔이닝 1실점 짠물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