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리뷰] 승리에 목마른 샘 가빌리오, 데뷔 첫 승 향한 4번째 도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8.19 12: 19

아티 르위키 대신 SSG 유니폼을 입은 샘 가빌리오가 데뷔 첫 승을 향한 4번째 도전에 나선다. 
SSG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 가빌리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가빌리오는 올 시즌 세 차례 마운드에 올랐으나 승리 없이 2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8.79. 
데뷔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2일 롯데를 상대로 5⅔이닝 8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졌다. 7일 키움전에서 4⅔이닝 8피안타 4볼넷 4탈삼진 8실점(7자책)으로 첫 고배를 마셨다. 

31일 오후 인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1 KBO 퓨처스 썸머리그 SSG 랜더스와 고양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1회초 SSG 선발 가빌리오가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1.07.31 /ksl0919@osen.co.kr

마지막 등판이었던 13일 KIA전에서도 홈런 2개를 허용하는 등 4이닝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단 한 번도 5이닝을 소화하지 못할 만큼 선발 투수로서 믿음을 주지 못했다. 3전4기 끝에 마수걸이 승리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NC 선발 투수는 신민혁. 올 시즌 성적은 18경기 5승 3패 평균 자책점 4.68. SSG와 세 차례 만나 1승을 챙겼다. 평균 자책점은 6.55로 높았다. 5월 6일 경기에서 5⅔이닝 1실점 짠물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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