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송혜교X유아인, 이런 '남사친·여사친' 또 없습니다 [Oh!쎈 이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8.19 13: 25

배우 송혜교와 유아인이 남다른 우정으로 팬들의 응원과 관심을 끌고 있다. 
유아인은 최근 SNS에 송혜교와 한 잡지사가 진행한 표지를 게재하며 "축하해. 새로운 시작! 더 새로운 송혜교"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혜교는 머리를 깔끔하게 뒤로 넘긴 이른 바 '올백 머리'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의 또렷한 이목구비가 더욱 부각돼 감탄을 자아냈다. 

해당 사진은 송혜교와 잡지사가 한 브랜드 디자이너의 첫 컬렉션을 입고 진행한 프로젝트 표지다. 이에 유아인이 공개적으로 지지와 응원을 보낸 바. 송혜교 또한 댓글로 빨간 하트 이모티콘을 달아 화답했다. 
송혜교와 유아인의 우정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UAA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한솥밥을 먹고 있다. 과거 송혜교 또한 SNS에 유아인과 찍은 사진들을 게재하며 "멋진 홍식"이라고 표현했을 정도. 
또한 유아인은 송혜교가 현재 촬영 중인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 응원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플래카드 문구로 "사랑합니다. 송혜교 씨, 만수무강하세요 -엄홍식 드림"이라고 새겨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연예계에 다양한 '절친' 조합이 존재하지만 이들처럼 남녀 톱스타들이 한 소속사에서 오랜 우정을 자랑하는 게 흔한 일은 아니다. 더욱이 두 사람은 스스럼 없는 모습들은 물론 서로의 행보를 응원하며 '남사친', '여사친'의 좋은 예로 평가받는 터. 송혜교와 유아인의 우정이 네티즌들의 부러움과 감탄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송혜교, 유아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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