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2' 엑소 시우민 "팔이 짧아서 춤 선 예쁘게 안 나와" 고민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8.19 15: 37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서 시우민이 키가 커서 콤플렉스였다는 모델 송경아의 말에 진심이 가득 담긴 질문을 던져 폭소를 자아낸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채널S & SM C&C STUDIO 공동제작/ 진선미 연출) 측은 6회 게스트로 모델 송경아가 출연한 가운데, 학창 시절 키가 큰 게 콤플렉스였다는 송경아의 토로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던 시우민의 속마음이 담긴 영상을 ‘채널S’의 네이버TV 공식 채널에 선공개했다.
‘신과 함께 시즌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 시우민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성시경은 송경아에게 모델을 꿈꾸게 된 계기를 물었다. 송경아는 “초등학교 6학년 때 168cm, 중학교 2학년 때 176cm”라며 학창 시절 주변 친구들의 키에 대한 관심이 싫어서 허리를 숙이고 다녔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송경아는 “어머니께서 자세 교정을 위해 모델 에이전시에 등록해 주셨다”며 17살에 유명 오디션에 혼자 합격했다”고 밝히면서 ‘큰 키 콤플렉스’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사례를 설명했다.
‘큰 키 콤플렉스’를 이해할 수 없었던 시우민은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큰 키 콤플렉스는 대체 뭐예요?!”라고 질문했다. 막둥이 시우민의 진심이 가득 담긴 질문에 신동엽은 “완전히 사석에서 물어볼 법한 질문”이라며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장신’ 성시경은 “예전에는 눈에 띄는 걸 쑥스러워했다. 그래서 키 큰 사람 중에 어깨가 굽은 사람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경아도 통학 마을버스 천장에 머리가 닿아서 환풍기 밑에 서 있을 수밖에 없던 ‘웃픈’ 과거를 털어놨고, 성시경은 크게 공감하며 ‘장신’의 공감대를 형성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성시경은 모자에 마스크까지 중무장해도 모든 사람이 다 알아본다고 키 큰 사람의 고충을 한 가지 더 추가하면서 막둥이 시우민의 솔직한 궁금증에 만족스러운 답변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시우민은 “팔이 짧아서 춤을 출 때 춤 선이 더 예쁘게 안 나온다”면서 댄스 가수로서의 고민을 털어놨고, 성시경은 “긴 팔로 춤을 못 추는 것보다 낫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막간을 이용해 시우민이 ‘명품 웨이브’를 선보이자 송경아는 “우와~”라고 탄성을 내지르며 눈길을 떼지 못했다.
송경아와 성시경의 키가 큰 사람이 겪은 고충 토로, 이를 향한 막둥이 시우민의 귀여운 반응은 20일 저녁 8시 채널S의 ‘신과 함께 시즌2’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B tv를 통해 ‘신과 함께 시즌2'의 방송 VOD와 채널S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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