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4연패 이후 2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삼성은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를 11-3으로 이겼다.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이 5⅔이닝 3실점으로 시즌 10승째를 올렸고, 강한울이 3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한화전 1패 후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에 성공한 삼성은 48승39패1무로 3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 후 허삼영 감독은 "시원한 승리였다. 원정경기 동안 모두 수고 많았다. 뷰캐넌의 10승 달성도 진심으로 축하한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홈 3연전 준비 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20일 대구 SSG전 선발투수로 우완 원태인을 예고했다. 올림픽을 다녀온 이후 첫 등판이다. SSG에선 이태양이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