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이스 활약에도 TOP6 짜릿 역전승‥이승윤 “정동원★사진, 소속사 벽면도배”[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8.20 00: 54

‘사랑의 콜센타’에서 국보이스 특집에서 탑6가 짜릿한 역전승을 한데 이어, 이승윤과 정동원이 소속사 에피소드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사랑의 콜센타’에서 국보이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국보이스 특집이 그려진 가운데 뱅크와 시나위의 김바다, 김범룡, 딕펑스 김태현, 김정민, 이치현 , 이승윤이 출연했다. 

이찬원은 이치현에게 팬심을 고백, 96년생인 그는 “중학생 때 이치현과 벗님들 공연을 봐, 너무 충격 받을 정도로 멋있었다”면서 “가는 벤을 붙잡고 LP판 들고 사인 받으러 쫓아가, 하필 앞에 있는 사람만 받았다”며 아쉬워했고 이치현은 “이따각 보자”며 사인을 해주기로 약속했다. 
훈훈한 분위기에 이어, 국보급 데스매치가 이어졌다. 탑6와 국보6의 대결이 이어졌다. 
먼저 이승윤과 정동원부터 대결을 펼쳤다. 같은 사무실인 소속사 집안 싸움이라는 두 사람. 친분을 묻자 이승윤은 “지금 연예인 보는 것 같아, 사무실 들어가면 정동원 사진 뿐이다”면서 “실물은 30초 뿐이 못 봤다”며 반가워했다. 
한편, TV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사랑의 콜센타’는 TOP6 가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특히 오디션 우승자인 이승윤에게 승리 노하우를 묻자 그는 “이기는 방법 몰라도 지지 않는 방법 알아”며 우승자 포스를 보였고, 모두 “무섭다”며 흥미로워했다. 
이승윤의 첫무대로 선공을 시작, ‘내 사랑 내곁에’를 선곡했고, 감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무대를 꾸몄다. 아니나 다를까 99점을 받았다. 모두 “사무실 사진 바뀌나요”라며 놀랄 정도.  
이승윤이 승리했다.  이에 정동원은 “이제 제 사진은 없어지는 걸로”라고 알아서 꼬리를 내리자, 이찬원은 "정동원 소속사 대표가 메인사진 이승윤으로 바꾼다더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장민호와 이치현이 대결, 장민호가 먼저 ‘사랑의 이름표’를 선곡했다. 흥이 넘치는 무대를 꾸민 후 96점을 받은 그였다. 다음은 이치현이 ‘못 잊어’란 곡을 선곡, 직접 기타 연주까지 선보였고, 급기야 100점에 성공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다음으로 이찬원과 김범룡이 대결을 펼쳤다. 이찬원은 김범룡의 ‘현아’를 선곡, 붐은 “이 정도면 아예 곡을 받겠다는 얘기”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찬원은 진지하게 노래에 집중, 96점을 기록했다. 원곡자 김범룡은 “나보다 잘 부르는 사람 처음 봤다”며 극찬했다. 이어 김범룡은 ‘그 순간’을 선곡, 98점을 받으며 이찬원을 제쳤다. 
대망의 마지막 라운드가 이어졌다. 김희재와 김정민이 대결, 김정민은 ‘멀어져 간 사람아’를 선곡, 깔끔하게 100점을 받으며 댄스 세리머니까지 선보였고 뷘위기를 몰아 김희재를 이겼다.
이로써 4대 2로 국보6가 앞서갔다. 마지막 룰렛을 돌려야했고 승패교환이 당첨되어 탑6가 반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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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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