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남, KBS TV시네마 ‘F20’ 캐스팅 확정..10월 첫 방송 [공식]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8.20 15: 37

 배우 장영남이 ‘F20’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20일 소속사 앤드마크 측은 장영남이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TV시네마’의 두 번째 작품인 ‘F20’에 구애란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KBS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영화 프로젝트인 ‘F20’은 조현병 환자인 아들을 둔 두 엄마가 한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로 배우 장영남, 김정영, 김강민이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장영남은 ‘F20’에서 ‘구애란’으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구애란은 조현병을 앓고 있는 아들 서도훈(김강민 분)과 함께 사는 모성애가 강한 인물이다.
장영남은 극 중 자식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엄마 ‘구애란’ 캐릭터를 본인만의 색깔을 담은 감정선과 디테일한 연기로 극의 온도를 쥐락펴락할 예정이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선악을 넘나드는 열연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장영남은 최근  ‘악마판사’에서 법무부 장관 ‘차경희’로 분해 주도면밀하고 치밀한 전략가 ‘차경희’의 감정선을 화면 가득히 채우며 극의 긴장감을 배가 시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극장에서 먼저 개봉될 예정인 ‘F20’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와 Btv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10월 KBS 2TV에서 첫 방송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앤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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