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파울 타구 때문에…' 하주석, 3연전 첫 날 결장 [오!쎈 잠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8.20 17: 38

한화 이글스 내야수 하주석이 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이 시작되는 날 뛰지 못한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8차전을 앞두고 “하주석이 결장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하주석이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쪽 발목을 맞았다. 이틀 전 상황이다. 어제는 참고 뛰었는데 부어서 결장한다”고 설명했다.

17일 오후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7회말 무사 1, 3루 한화 하주석이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리고 있다. 2021.08.17 /ksl0919@osen.co.kr

하주석은 지난 18일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백정현과 승부하다가 일어난 일이다.
하주석이 빠진 한화 선발 라인업은 정은원(2루수)-최재훈(포수)-김태연(3루수)-페레즈(지명타자)-노태형(1루수)-장운호(중견수)-최인호(좌익수)-장지승(우익수)-조한민(유격수) 순으로 꾸려졌다.
선발투수는 장시환이다. 장시환은 올 시즌 아직 승리가 없다. 13경기에서 8패, 평균자책점 6.32를 기록하고 있다. 후반기 첫 등판인 지난 14일 NC 다이노스 상대로 2이닝 5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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