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쉽다” 선미, 참가자들 연이은 실수에 혹평→션샤오팅·차이빙 눈물('걸스플래닛')[Oh!쎈 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8.21 00: 03

'걸스플래닛999' 마스터 선미가 참가자들의 실력에 아쉬움을 드러냈고 참가자들은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20일 오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999’)에서는 커넥트 미션이 시작,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여진구는 “3개의 셀이 한 팀으로 연결되어 무대를 하게 된다. 총 11개 팀 중 8개 팀은 같은 곡을 선택한 두 팀끼리 1대1 대결을 펼친다. 엑소, 방탄소년단, 세븐틴 곡을 선택한 팀은 세 팀끼리 대결을 펼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팀 대결의 승자와 패자는  마스터들의 선택으로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선미는 “이번 무대에서는 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무대를 완성했는지 보겠다”고 말했다. 티파니 영은 여전히 실력을 보겠다. 완성도 높은 모습 기대하겠다”고 평가 기준을 전했다.
여진구는 “두 팀 배틀에서 승리한 팀 전원은 글로벌 투표 마감 전 24시간동안 투표수가 2배로 집계되고 세 팀 대결의 승리팀은 3배의 투표수가 집계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하나의 스페셜 베네핏이 있는데 승리한 5팀 중 마스터들의 선택으로 가장 잘 한 한 팀은 엠카운트다운에 서게 될 기회를 준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전 세계 플래닛 가디언들의 투표 결과로 33개의 셀 중 16개 셀은 탈락, 48명이 오늘 무대를 마지막으로 걸스플래닛을 떠나게 된다”고 말했다.
첫번째로 트와이스 ‘Yes or Yes’ 1팀과 2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보컬마스터 조아영은 허지원에게 “중간점검때는 2팀의 킬링파트를 맡은 김도아 참가자가 더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그 뒤로 어떻게 연습을 했냐”고 질문했다.
‘Yes or Yes’ 1팀은 중간점검 당시 혹평을 받은 바 있다. 케이팝 마스터 장주희는 “지금 내가 뭘 본건지 모르겠다. 누군가는 이끌어서 못하는 사람들 더 끌어서 연습을 하든지..”라고 말했다. 보컬 마스터 임한별은 “이 노래는 신나고 발랄하게 해야하는데  뭔가 시험숙제 하는 기분이다”라고 평가했다. 선미는 “킬링파트임에도 지원양이 안 보였다. 이 노래는 에너지 하나로 가는 곡인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Yes or Yes’ 2팀은 1팀과 비교해 칭찬을 받았다. 장주희는 “2팀이 1팀보다 좋았다.”고 말했고 선미는 “자기 걸로 소화해서 몰입이 됐다. 시작부터 에너지가 다르게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중간평가 후 1팀 리더 김혜림은 “일단 눈 감고도 출 수 있을만큼 습득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고 허지원은 “더 잘 맞춰봐야 할 것 같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1팀은 마위링, 김혜림, 오쿠마 스모모, 리이만, 김채현, 쿠와하라 아야나, 지아이, 허지원, 야마우치 모아나로 구성됐다. 1팀이 무대에 오르자  임한별은 “자신감 없는 친구들이 있었는데 자신감을 얼마나 끌어올렸는지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선미는 “지원이가 잘 치고 나와야 할텐데..”라며 걱정했다.
승리 팀은 1팀이 됐고 베네핏을 가지고 갔다. 1팀의 리더 김혜림은 “사랑하는 우리팀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고 좋게 봐주신 마스터님께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2팀 리더 쉬쯔인은 “최선을 다했으니까 멋진 무대로 남은 것 같다. 1팀에게도 감사하다. 같이 연습하고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 무대를 선보인 션샤오팅은 “평소 하지 않던 실수를 한게 속상하다”며 눈물을 보였고 차이빙 또한 “모두에게 미안하다. 너무 속상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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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걸스플래닛999:소녀대전'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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