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플래닛’ 마스터 선미, 참가자들 연이은 실수에 한숨 → 션샤오팅·심승은 눈물 [어저께TV]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8.21 06: 54

'걸스플래닛999' 마스터 선미가 참가자들의 실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999’)에서는 커넥트 미션이 시작,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에 앞서 여진구는 “전 세계 플래닛 가디언들의 투표 결과로 33개의 셀 중 16개 셀은 탈락, 48명이 오늘 무대를 마지막으로 걸스플래닛을 떠나게 된다”고 말했다.

첫번째로 트와이스 ‘Yes or Yes’ 1팀과 2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1팀은 마위링, 김혜림, 오쿠마 스모모, 리이만, 김채현, 쿠와하라 아야나, 지아이, 허지원, 야마우치 모아나로 구성됐다. 
1팀은 마스터들의 박수를 받았다. 백구영은 “기분이 좋아지는 무대”라고 평가했다. 티파니영은 “보컬, 집중력, 댄스, 동선, 서로 쳐다보는 여유까지 느껴져서 너무 좋았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팀워크가 잘 보였던 무대다. 에너지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 선미는 “중간점검때랑 느낌이 완전 다르다. 잘했다”며 활짝 웃었다.
1팀은 무대 후 안도감에 눈물을 흘렸다. 지아이는 “정말 많이 연습해서 나온 멋진 무대라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2팀은 원저, 김세인, 오카자키 모모코, 쉬쯔인, 령척임, 이채윤, 키시다 리리카, 김도아, 아라이 리사코,  쉬쯔인으로 구성됐다. 무대에 앞서 선미는 “세인이가 안 틀렸으면 좋겠다. 중간점검때 계속 틀렸거든..”이라고 말했다. 2팀 또한 중간점검때 혹평을 받았다.
2팀의 무대가 끝나고 선미는 “잘했어요”라고 말했다.이어 리리카 참가자를 칭찬해주고 싶다. 저렇게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처음부터 끝까지 끌고갈 수 있는지..”라고 극찬했다. 선미는 “신경이 쓰였던게 하나 있는데 세인양 박자가 조금 빨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조아영은 “원저 참가자를 보며 발전을 느꼈다.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두 팀 중 마스터들이 선택한 승리 팀은 1팀이 됐다. 
한편 이날 블랙핑크 ‘How You Like That’ 무대로 두 팀이 대결을 펼쳤다. 선미는 한숨을 쉬며 “지금 너무 다 빠르다. 제가 중간점검 때 분명히 악기 소리 들으라고 했는데 처음에 박자가 무너지니까 뒤에 멤버들도 다 못 맞췄다.”며 아쉬워했다.
1팀은 "실수는 연습부족, 집중력 부족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다들 집중 못 하는게 보였다”고 지적 받았다. 무대를 내려온 션샤오팅은 “평소 하지 않던 실수를 한게 속상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마스터들은 1팀을 선택했다. 승리를 한 1팀은 안도의 눈물을 흘렸고 2팀은 아쉬움의 눈물을 보였다.  2팀의 리더 심승은은 “졌지만 저희가 숨겨진 보석이라는 사실을 플래닛 가디언님들이 알아봐주실거고 더욱 더 성장하는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울지 마요. 너무 잘했어요”라며 팀원들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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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걸스플래닛999:소녀대전'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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