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김민지, 아들 윤후 육아 비법? "배려·표현은 나부터"[★SHOT!]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08.21 09: 07

가수 윤민수의 아내 김민지가 아들 윤후의 육아 비법을 공유했다.
20일 김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배려와 표현 잘하는 아이는 저는 제가 그렇게 한다"며 윤후 특유의 배려심과 표현법의 비결을 밝혔다.
그는 "자기 자랑 같이 들릴까봐 어떻게 적어야되나.. 제 아이 제가 잘키우고 싶어서 한일들인데 칭찬을 받을줄은"이라며 "사진은 어떤걸 얘기해도 먹는 얘기로 끝나는 일상대화"라고 윤후와의 채팅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채팅에서 윤후는 애니메이션 영상을 공유하며 "이거 기억 나?"라고 물었고, 김민지는 "기억 나지. 엄마가 밤마다 읽어 줬잖아"라고 화답하는 등 살가운 대화를 이어가 훈훈함을 안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춘기 아이가 부모랑 말 많이 하는 거 거의 처음 보는 것 같다", "역시 애들은 부모를 보고 배우는 것"이라고 감탄했다.
한편 김민지는 지난 2006년 가수 윤민수와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윤후를 두고 있으며, 윤후는 윤민수와 함께 2013년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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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민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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