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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정인기X김원해X이규복X김재영X조달환, 이하늬 지키는 5인방..막강 조연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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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막강한 연기력으로 더블라이프의 한 축을 담당한다!”

배우 정인기-김원해-이규복-김재영-조달환이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에 비리 검사 조연주(이하늬)의 주변 5인방으로 출격, 몰입감을 높인다.

‘펜트하우스3’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금)에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연출 최영훈 /극본 김윤 /제작 길픽쳐스)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다. 스피디한 전개와 통쾌한 대사의 향연으로 ‘열혈사제’-‘모범택시’를 잇는 카타르시스 활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원더우먼' 제공

이와 관련 정인기-김원해-이규복-김재영-조달환은 ‘원 더 우먼’에서 펄펄 뛰는 ‘생활연기 달인’의 저력을 발휘한다. 먼저 다양한 드라마에서 푸근한 아버지 역을 주로 맡았던 정인기는 조연주의 아버지이자 전직 조직폭력배 서평 남문파 행동대장 강명국으로 분해 색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극중 강명국은 출소 후 착실하게 공장 경비원으로 일하던 중 방화살인범으로 지목돼 또다시 복역 중인 인물. 변명도 원망도 하지 않는 해탈한 태도로 일관, 면회 오는 후배들에게 때리지 말고 도망가라는 조언을 남기는 등 곳곳에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드리운다.

김원해는 조연주의 선배 검사이자, 조연주를 비리 계로 이끄는 서울중앙지검 3차장 검사 류승덕 역을 맡았다. 극중 류승덕은 현재 권력의 핵심이자 정의 구현 따위엔 관심 없이 출세에만 전력을 쏟는 인물로, 재벌 기업 한주와 연결고리가 생기는 기회를 얻고 쾌재를 부르지만 자리에 비해 배포는 그리 크지 못해 갈팡질팡한다. 김원해는 출세욕과 은근한 소심함을 동시에 지닌 류승덕 역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흥미를 높이는 활약을 펼친다.

‘악의 꽃’, ‘닥터 프리즈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알린 이규복은 왕필규 역으로 나선다. 극중 왕필규는 조연주의 아버지인 강명국(정인기)이 조폭 시절 특별히 아끼던 후배로 현재 자신의 후배 최대치(조달환)와 서평 남문 횟집을 운영한다. 또한 스폰서 검사가 된 조연주의 요청으로 뒷돈을 받고 풀어준 가해자들을 향한 피해자들의 사적 보복 도우미를 자청하는 터. 추후 기억을 잃은 조연주에게 반전의 키를 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 ‘악인전’, 드라마 ‘나의 나라’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은 김재영은 이봉식 역으로 출연한다. 인간을 이미 사기 친 인간과 앞으로 사기 쳐야 할 인간으로 구분하는 천부적 사기꾼으로 조연주가 기억을 잃기 전 마지막으로 추적했던 인물. 과연 철저하게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사기꾼 이봉식이 조연주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다양한 작품에서 광폭 스펙트럼을 드러낸 조달환은 최대치 역으로 등장, 조폭 출신 왕필규(이규복)의 오른팔이자 눈빛만 봐도 통하는 ‘형제’ 케미를 발산한다. 더불어 남다른 허풍과 발 빠른 상황 판단으로 코믹 기운을 뿜어내며 극에 활력을 더한다.

제작진은 “톡톡 튀는 개성과 감칠맛 나는 연기로, 빨려드는 흡인력을 선사할 배우 정인기-김원해-이규복-김재영-조달환의 출연에 든든함이 앞선다”며 “개성파 배우들이 뭉친 막강한 조연 라인업을 완성한 ‘원더우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은 ‘펜트하우스3’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금)에 첫 방송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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