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6G 연속 침묵 &18타수 무안타...쓰쓰고는 쐐기포 [PIT 리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8.21 12: 57

박효준(피츠버그)이 6경기 연속 침묵했다.
박효준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2할3리로 다시 떨어졌다. 최근 6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고 18타수 무안타에 그치고 있다.
박효준은 이날 2회 유격수 뜬공, 4회 헛스윙 삼진, 7회 2루 땅볼, 9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OSEN=LA, 이사부 통신원]경기에 앞서 피츠버그 박효준이 훈련을 하고 있다. /lsboo@osen.co.kr

한편, 피츠버그는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4회초 무사 1루에서 제이콥 스털링이 중전 안타를 때려냈고 세인트루이스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가 공을 뒤로 빠뜨리는 대형 실책을 범했다. 1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어진 무사 3루에서는 그레고리 폴랑코의 희생플라이로 달아났다. 6회초 1사 1,3루에서도 ㅍ폴랑코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려내면서 3-0의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9회초 탬파베이, 다저스를 거쳐 우여곡절 끝에 피츠버그에 안착한 쓰쓰고 요시토모가 대타 솔로포를 때려내면서 4-0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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