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미니’ 박해민(삼성)이 개인 통산 1100안타를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93번째 기록이다.
박해민은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에 들어선 박해민은 SSG 선발 윌머 폰트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볼카운트 2B-2S에서 6구째 직구(149km)를 가볍게 밀어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한편 삼성은 박해민(중견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구자욱(우익수)-강민호(포수)-오재일(1루수)-이원석(3루수)-김헌곤(좌익수)-김지찬(유격수)-김상수(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SSG는 김강민(중견수)-추신수(지명타자)-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정의윤(좌익수)-오태곤(1루수)-김성현(2루수)-박성한(유격수)-이흥련(포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