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니폼 입은 서건창, 이적 이후 첫 홈런 폭발 [오!쎈 창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8.22 18: 00

LG 트윈스 서건창이 이적 이후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
서건창은 2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3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0으로 앞선 무사 1루에서 서건창은 NC 선발 이재학의 2구 124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올 시즌 4번째 홈런.
그러나 트레이드 이후 LG 유니폼을 입고서는 첫 번째 홈런이다. 이적 이후 타율 2할2푼9리(35타수 8안타)로 다소 부진했지만 이날 첫 홈런포로 반등의 기지개를 켰다.

9회초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LG 서건창이 우중간 2루타를 날리고 2루에 안착해 기뻐하고 있다. 2021.08.19 / dreamer@osen.co.kr

서건창의 투런포로 LG가 3-0의 리드를 잡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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