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석(SSG)이 승부를 뒤집는 짜릿한 한 방을 날렸다.
이현석은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뒤진 5회 역전 스리런을 터뜨렸다. 시즌 3호 아치.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이현석은 1-2로 뒤진 5회 1사 2,3루 찬스에서 이흥련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이현석은 삼성 선발 최채흥과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체인지업(123km)을 받아쳐 좌측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비거리는 105m.
이현석의 대타 홈런은 시즌 13호 통산 951호 개인 1호 기록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