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송명기(21)가 개인 3연패 탈출을 노린다.
송명기는 2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13경기(65⅓이닝) 6승 5패 평균자책점 6.20을 기록중인 송명기는 최근 3경기에서 12⅓이닝 14실점으로 난타당하며 3연패를 당했다. LG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 지난 시즌에는 3경기(12⅔이닝) 1승 평균자책점 1.42로 강했다.

NC는 지난 22일 경기에서 애런 알테어의 역전 스리런홈런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알테어는 시즌 20호 홈런이다. 양의지와 강진성도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새 마무리투수 이용찬은 3경기 연속 세이브에 성공했다.
LG는 앤드류 수아레즈가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수아레즈는 올 시즌 17경기(94⅓이닝) 8승 2패 평균자책점 2.48로 활약하고 있다. NC를 상대로는 한 경기 등판해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LG 타선은 지난 경기 홍창기와 서건창이 홈런포를 가동했고 김현수가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경기 막판에는 힘을 쓰지 못했다.
2위 LG(47승 1무 37패)는 4위 NC(42승 4무 38패)에게 2연패를 당했다. 상대전적에서는 LG가 5승 4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