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쏟아지는 사직, 23일 롯데-KT전 정상 개최 ‘불투명’ [오!쎈 부산]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1.08.23 14: 43

23일 사직 경기 개최가 불투명해 보인다.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는 23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1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부산 지역은 태풍 '오마이스' 영향으로 이날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됐다. 정오를 기점으로 빗줄기가 폭우로 바뀌었고, 사직구장 역시 거센 비가 내리고 있다. 경기장은 미리 내야 방수포를 설치해 놓았지만, 계속되는 비에 파울지역과 외야 곳곳에 물웅덩이가 형성된 상태다. 비가 24일 화요일까지 계속될 것이란 기상청 예보에 따라 경기 개최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박세웅, KT는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선발투수로 예고한 상태다. 만일 경기가 우천 취소될 경우 추후 편성된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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