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한화-두산전 우천 취소...24일 편성, 두산 선발 곽빈 [오피셜]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1.08.23 16: 24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두산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잠실구장은 오전부터 비가 내렸고, 오후에도 그치질 않고 계속 내렸다. 오후 4시가 조금 지난 뒤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취소된 경기는 2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날 한화는 김이환, 두산은 곽빈이 선발 투수로 예고 돼 있었다. 우천 취소 소식을 접한 김태형 두산 감독은 "내일 선발 투수는 곽빈으로 갈 지, 다른 투수가 던질 지는 투수 코치와 상의해 봐야 한다. 내 생각은 곽빈이 아닌데, 투수 코치 의견을 들어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투수코치와 상의 후 곽빈을 24일 선발로 예고했다. 투수 코치의 의견에 따랐다.  
한화도 김이환이 그대로 24일 선발 투수로 나선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