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구멍이 뚫렸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날씨다.
23일 삼성-SSG전이 열릴 예정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현재 분위기라면 우천 취소가 유력해보인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대구지역에는 새벽부터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대형 방수포가 깔려 있고 그라운드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겼다.

선수들은 실내 훈련장에서 몸을 풀고 있다. 내일 오전까지 비 예보가 있어 경기 개시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삼성은 외국인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 SSG는 좌완 오원석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이날 경기가 우천 취소될 경우 내일 오후 6시 3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