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차지명, 조원태 단점은 없는걸까 "직구, 변화구, 제구, 경기운영 모두 좋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1.08.23 15: 51

예상대로였다. LG 트윈스의 선택은 투수 조원태였다. 
LG는 23일 2022년 KBO 신인 1차 지명 선수로 선린고 좌완투수 조원태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조원태는 키 186cm, 몸무게 88kg의 체격조건을 가진 좌완 정통파 투수로 3학년인 올해 고교야구리그 8경기(25⅔이닝)에 등판하여 1승 3패 평균자책점 3.15, 탈삼진 43개를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8km를 기록했다.

[사진] LG 트윈스 제공

LG 스카우트팀의 백성진 팀장은 “조원태는 투구 매커니즘이 좋고 빠르고 힘있는 직구를 던진다. 변화구 구사능력이 좋고 마운드에서 공격적인 투구 성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안정된 제구력과 경기 운영에 장점이 있는 즉시 전력에 가까운 기량을 보이는 선수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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