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제이x류화영 '열애설' 진실공방→윤상현♥메이비 부실공사 폭로 [Oh! 타임머신]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8.23 17: 06

난데없는 열애설 진실공방, 부실공사 폭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 모두 N년 전 오늘 연예계에서 벌어진 일이다. 한시도 조용할 날 없는 연예계. 기억하고 싶지 않은 추억일 수도 있지만 오쎈 타임머신을 타고 시끄러웠던 그날로 돌아가보자. 
#2018년 8월 23일

방송인 엘제이(LJ)와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이 혼돈의 열애설 주인공이 됐다. 2018년 8월 엘제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화영과 찍은 사진, 영상 등을 대방출하며 열애설에 불을 지핀 것. 엘제이는 "당신들에게는 우습게 보여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 간직하는 게 잘못이냐"며 일부 누리꾼들과 설전을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류화영 측은 “그저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엘제이와의 관계에 선을 그었다. 이에 엘제이는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마이웨이를 걸었다. 두 사람이 연인이다 아니다를 놓고 그야말로 진흙탕 설전을 오갔다. 일방적으로 사진을 공개한 엘제이와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난 적은 있으나 연인이 되기 전에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모호하게 해명한 류화영 모두에게 비난이 쏟아졌다. 
결국 이들의 열애설은 상처만 남긴 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2019년 8월 23일 
배우 윤상현은 자신의 주택 시공 피해 사실을 공개하며 파장을 일으켰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시공이 잘못됐다며 처참한 ‘윤비하우스’를 공개한 것. 방송 이후 윤상현-메이비 부부의 집을 시공한 시공사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시공사 측은 “해당 주택은 건축주 윤상현이 직접 시공한 것이고, A사는 윤상현을 도와 주택 콘셉트 구상, 디자인, 설계, 하청업체 선정 및 계약, 업무 감독, 직접 시공하는 부분에 대한 인부 고용 및 공사 감독, 인테리어 시공 등 전반을 총괄했다”라고 주장했다.
윤상현과 협의해 보수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협의를 거절했다며 연예인의 언론플레이 갑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윤상현은 23일 소속사 씨제스를 통해 “힘든 싸움이겠지만 눈 앞에 제안이나 합의보다는 법적인 성과로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알렸다. 
#2019년 8월 23일 
강다니엘, 박지훈, 옹성우, 하성운, 김재환, 박우진, 배진영, 황민현, 이대휘, 윤지성은 워너원 인기를 이어가며 3년 넘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11명의 멤버 중 빠진 한 사람. 바로 중국인 멤버 라이관린이다. 
2년 전 오늘 라이관린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관련 재판을 진행했다. 라이관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큐브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전속계약의 효력정지를 구하는 가처분신청서를 제출했다.
2년간 걸린 법적 싸움에서 라이관린은 결국 이겼다. 지난 6월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장판사 이기선)는 라이관린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큐브 측은 “당사자와 충분히 대화하고 오해를 풀지 못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항소는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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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방송 캡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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