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예비신부는 8살 연하… 처가 반대 심했다” (‘연애도사2’)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8.24 05: 24

‘연애도사’ 슬리피가 예비신부를 언급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체널S ‘연애도사’에는 10월에 결혼하는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날 슬리피는 “입에 잘 안 붙네. 예비신랑이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홍진경은 “본인이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닌데.. 처가쪽에서 경제적 이유로 반대는 없었나요?”라고 질문했다.

그는 “워낙 ‘거지다’라는 얘기도 있었고 이미지가 많이 안 좋았다. 몸에 문신도 꽤 많고 인지도도 그렇게 있는 편도 아니고 나이도 있는 편이라 별로 안 좋아하셨다.”고 답했다. 이에 홍현희는 “8살 차이니까…”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그러면 어떻게 허락을 받았냐”고 물었고 슬리피는 “트로트를 시작하면서 이미지가 저를 보는 시선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슬리피는 트로트 오디션에서 TOP7에 들었다고. 슬리피는 “영탁씨가 만든 노래도 내고 임영웅, 이찬원 싸인도 받아다가 드리니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어른들은 기본적으로 사람 보는 눈이 있다. 슬리피가 맑고 선한 사람인 느낌이 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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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애도사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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