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LA, 이사부 통신원] 뉴욕 양키스의 1루수 루크 보이트와 신시내티 레즈의 외야수 타일러 내퀸이 2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 발표했다.
개인 통산 세 번째로 '이주의 선수'에 뽑힌 보이트는 지난 한 주 동안 6경기에 출전해 2홈런, 11타점, 2루타 3개, 타율 0.476(21타수 10안타), OPS 1.427을 기록하는 대활약을 펼쳤다.
양키스는 이 6경기를 모두 승리했고, 9연승을 질주했다.
![[사진] 루크 보이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8/24/202108240716770989_612422ad60a2e.jpg)
보이트는 지난 7월 말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양키스가 앤서니 리조가 영입해 플레잉 타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같은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로 선정된 내퀸은 지난 한주동안 7경기에 모두 출전해 홈런 4개, 3루타 1개, 2루타 3개를 치는 등 타율 500(26타수 13안타), OPS 1.706을 기록하는 막강 화력을 과시했다.
신시내티는 지난 23일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끌어내리고 2위에 올랐다.
지난 겨울 논 텐더 계약으로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은 그는 이번 시즌 커리어 하이인 18홈런 66타점 타율 0.268 출루율 0.333 장타율 0.482를 기록 중이다. /lsboo@osen.co.kr
![[사진] 타일러 내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8/24/202108240716770989_612422adb048e.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