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리뷰] ‘8승 무패’ 배제성, 롯데전 강세 이어갈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8.24 10: 39

‘거인 킬러’ KT 위즈 배제성이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배제성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해 배제성은 16경기 6승5패 평균자책점 3.68로 선발진 한 축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배제성의 롯데전 강세는 익히 알려져 있다. 통산 16경기(12선발) 8승 무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 중이다. 롯데전에 나서는 배제성은 무적이었다. 올 시즌에도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1.80의 기록을 남겼다.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1회말 KT 선발 배제성이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1.07.01 /ksl0919@osen.co.kr

전날(23일) 아쉬운 강우콜드 패배를 당했던 KT 입장에서는 4연전 위닝시리즈 확보로 선두 수성에 확실한 기틀을 다지려고 한다. KT는 시리즈 2승1패를 마크하고 있다.
한편, 전날 경기에서 연패를 만회한 롯데는 최영환이 선발 마운드에 올라온다. 최영환은 올 시즌 10경기(5선발) 1승 평균자책점 2.56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선발진에 안착하면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8일 사직 키움전 6이닝 무실점 역투로 데뷔 첫 선발승을 기록한 바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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