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연패 사슬을 끊고 5강 진출 발판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향한다.
두산은 24일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시즌 11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최근 2연패 중인 두산은 곽빈을 선발로 올린다.
곽빈은 올 시즌 9경기에서 승리 없이 5패, 평균자책점 5.26을 기록하고 있다.

후반기 첫 등판인 지난 12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3⅔이닝 5실점(3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후 18일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는 4이닝 6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전반기 6월 등판부터 4연패 중이다. 곽빈이 한화를 제물로 개인 4연패, 팀 2연패 사슬을 끊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한화는 3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21일 두산을 3-1로 꺾었고 22일 11-3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 투수는 김이환이다. 선발과 구원을 오가던 김이환은 시즌 4번째 선발 등판 기회를 얻었고 첫 승리를 노린다.
김이환은 올 시즌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9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89를 기록하고 있다. 두산전은 첫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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