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퓨처스팀 서용빈 감독이 한국체육대학교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KT 구단은 "퓨처스팀 서용빈 감독이 지난 2018년부터 3년 간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스포츠코칭 과목 연구를 시작해서 'KBO 우수 팀의 상황에 따른 공격 전술에 관한 사례 연구'라는 제하의 논문을 지난 13일 발표했다"라고 밝혔다.
KT는 "스포츠코칭 과목은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코칭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 응용을 할 수 있는 학문"이라면서 "KT 퓨처스팀 감독을 맡기 전 방송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말 경기 배정을 주로 받았고 주중에는 논문을 연구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사진] KT 위즈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8/24/202108241446775630_61248955d2e59.jpeg)
서용빈 감독은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부족함을 느껴 이론적, 경험적으로 선수들에게 접근하기 위해서 도전을 하게됐다. 개인적으로는 50세를 넘기기 전에 대학원에가서 공부를 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고, 그 목표를 이루기위해 노력했다"라면서 "박사과정은 올 가을에 도전할 예정이다"라며 석사 학위 취득 소감을 밝혔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