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가 경기 시작 직전 내리기 시작한 비로 경기 시작이 지연됐다.
한화와 두산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간 11차전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런데 경기 시작 직전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경기 시작이 지연됐다.
현재 많은 비가 내리는 것은 아니지만 경기 진행의 지장이 있을 정도의 비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예보상으로는 비 소식이 없기 때문에 비는 금방 그칠 가능성이 크다. 다만 그라운드 정비 시간을 감안하면 비가 그치더라도 상당 시간 경기 시작이 지연될 전망이다. 워낙 갑작스럽게 비가 오면서 현재 구장에는 방수포조차 깔지 못한 상황이다.

한편 같은 시간 열릴 예정이었던 KT-롯데(사직구장), LG-NC(NC파크) 경기는 이미 우천으로 취소됐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