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빈이 변화구를 적절히 섞어 던지며 좋은 피칭을 했다. 데뷔 첫 선발승을 축하한다”
두산 베어스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11-8 승리를 거두며 2연패를 끊었다.
선발투수 곽빈은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데뷔 첫 선발승이다. 타선에서는 박계범이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3득점으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 타자들은 3회에만 8점을 뽑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곽빈이 변화구를 적절히 섞어 던지며 좋은 피칭을 했다. 데뷔 첫 선발승을 축하한다. 야수들 역시 경기 초반부터 찬스에서 집중력을 유지하며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두산은 오는 25일 창원 NC 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원정 3연전에 돌입한다. 25일 경기 선발투수는 두산 최원준, NC 드류 루친스키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