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연하♥' 김영희 "인형 사달라는 얘긴데.." 남편과 소통불가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8.25 09: 22

김영희가 연하 남편과의 소통불가 메시지를 공개했다.
개그우먼 김영희는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통불가 저 꽃다발인형 이름이 내마음을받아줘..저거 이뻐서 사달라는 건데..뭘 맨날 받겠다는건지...조심히 천천히 빨리와는 어떻게 오라는건지"라며 "이모티콘 그냥 승열이ㅋㅋㅋ 핵귀 공연 끝나고 후딱 갈게 그나저나 오늘은 기분이 너무 좋구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영희가 남편과 주고 받은 메시지 내용을 캡처한 모습이 담겨 있다. 김영희는 꽃다발인형 이름인 '내마음을받아줘'를 언급하면서 사달라고 했지만, 남편 윤승열은 애정 표현으로 착각한 것. 두 사람이 전혀 다른 의미로 메시지를 나눠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1월 야구선수 출신이자 10살 연하인 윤승열과 열애 8개월 만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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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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