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함께 뛰었던 추신수-호잉,'한국서 반가운 재회' [O! SPORTS]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21.08.25 17: 25

추!추!
KT 호잉이 25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추신수와 만남을 가졌다.
SSG 선수단의 훈련시간보다 일찍 훈련 마친 KT 호잉이 그라운드를 다시 나서 추신수를 불렀다. 반갑게 포옹하며 재회의 기쁨을 나눴던 두 사람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한편 KBO리그 복귀한 호잉은 만나고 싶은 선수가 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텍사스에서 함께 뛰었던 추신수다.
추신수와 호잉은 2016∼2017년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로 올시즌 KBO리그에서 상대 팀 선수로 만나게 됐다.
호잉은 "추신수는 텍사스에게 같은 외야수인 나에게 늘 정말 잘해줬다. 추신수에 대해서는 좋은 것만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며 "KBO리그에서 상대 팀으로 만나다니 정말 멋지다"며 기대했다.
추신수와 호잉의 만남을 영상으로 담았다. 2021.08.25 / soul1014@osen.co.kr
 
경기에 앞서 KT 호잉과 SSG 추신수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은 2016∼2017년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함께 뛴바 있다.  2021.08.25 / soul1014@osen.co.kr
경기에 앞서 KT 호잉과 SSG 추신수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은 2016∼2017년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함께 뛴바 있다.  2021.08.25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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