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요리미션, 티아라 前매니저 김종욱 8위→대기업 출신 조아름 1위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08.26 08: 32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주도 요리 미션의 첫번째 결과가 공개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제주 금악마을’ 2편이 공개됐다.
조아름 지원자의 음식을 먹은 백종원은 “꾸리꾸리한 냄새가 난다. 치즈하고 감태가 만났다”라고 말하며 음식 맛을 봤다. 백종원은 별다른 말 없이 음식을 더 먹었다. 이어 백종원은 “먹자마자 바로 5점”이라며 감탄했다. 

이어지는 요리대결은 송주영 지원자와 김종욱 지원자의 대결. 기본 재료를 손질하는 모습을 보고 백종원은 “기본을 잘 모르시는 것 같다”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백종원은 김종욱 지원자의 멜 튀김을 먼저 시식하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튀김 색깔이 너무 다르다. 어떤 건 하얗고, 어떤 건 더 튀겨졌다. 기술적으로 완전 초보다”라고 혹평했다. 이어 백종원은 “겉핥기식으로 튀기는 걸 따라한거다. 결과물이 기름이 흥건하다”라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김종욱씨는 확실히 재료에 대해 아마추어다. 식재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깻잎이랑 마늘 상태가 너무 안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주방에서 일단 싱크대에 멜 손질해 놓은 거 보면 전혀 먹고 싶지 않다”라고 냉정하게 말하기도. 
마지막 조인 최두환, 이슬빈 지원자와 이지훈 지원자의 대결이 이어졌다. 각각 기버터 스테이크와 막창순대 만들기에 도전했다.
백종원은 기버터 스테이크 시식에 돌입했다. 백종원은 “굽기는 레어인데? 겉만 살짝 익었지 안은 익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스테이크를 맛 본 백종원은 “이건 실수다. 먹을 사람한테 어떻게 먹을건지 물어봤어야 했다. 다행히 내가 레어를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맛있어서 통과. 안심스테이크의 장점은 부드러움이고 단점은 등심에 비해 지방이 없어서 고소함이 없다. 등심의 지방 역할을 빵이 하게 만들었다. 기가 막히게 어울린다. 맛있네”라며 같이 나온 바게뜨와 안심을 같이 곁들여 먹었다.
백종원은 “맛으로는 거의 완벽. 하나 더 먹어도 돼?”라며 스테이크 먹방을 이어나갔다.
이어 요리 미션 순위 발표가 이어졌다. 김성주는 “4위는 류익하씨다. 최재문 최명근 형제가 5위다. 1점 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성주는 “이제 8등부터 발표하겠다. 20점 만점 중 7점을 받았다. 김종욱씨다”라고 말했다.
이어 7위는 송주영 지원자. 6위는 이지훈 지원자. 3위는 김태환 지원자. 2위는 최두환, 이슬빈 부부, 1위로는 조아름 지원자가 올랐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