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사' 정용제 "분노조절 장애있어" 깜짝 고백 ('라디오스타')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8.26 05: 54

‘라디오스타’에서 스타강사 정승제가 분노조절 장애를 고배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언급술사 편이 전파를 탔다. 
 인터넷 강의 스타 강사로 불리는 정승제가 출연했다. 최근 트로트 앨범을 발매했다는 그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오면 고민도 하지 않고 수락하겠다"며 "'라디오스타'랑 '놀면 뭐하니'도 섭외 오면 무조건 수락”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김구라는 "이 분이 6층짜리 건물이 있다. 그리고 직원이 6~70명 쯤 되고. 한 마디로 걸어다니는 기업"이라고 언급, 정승제는 "대략 메이저리스 선수 연봉과 비슷하지 않을까. 딱 그 정도까지만 이야기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승제는 “분필소리나는 정적이 싫어서 효과음도 넣는다”고 하자 모두 “옥동자같다”며 폭소했다.  
또한 이날 정승제는 분노조절 장애가 있다고도 밝혔다. 감정 컨트롤이 안 된다는 것. 감정조절 실패할 때 이상한 소리를 낸다는 그는 답답해도 욕을 안하는 대신 외계어를 방출한다고 했고, 이를 즉석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정승제는 “분필소리나는 정적이 싫어서 효과음도 넣는다”고 하자 모두 “옥동자같다”며 폭소했다.  
또한 김구라가 "홍성대('수학의 정석' 저자)만큼 대단한 분이다”고 하자 그는 "지금은 제가 거의 잡고 있지 않을까"라며 넘치는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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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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