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엄태웅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런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침대 위에 나란히 엎드려 있는 엄태웅의 딸 지온이와 반려견의 뒷모습이 담겼다. 평화로우면서도 애틋한 애정이 묻어나는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엄태웅은 올 2월부터 인스타그램에 틈틈이 풍경 사진과 반려견, 딸 지온이 사진을 올리며 '생존신고'를 이어왔던 바 있다. 그의 '딸 바보' 면모가 느껴지는 사진에 아내 윤혜진은 '좋아요'를 누르며 응원을 전했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2013년 유명 발레리나 윤혜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이를 두고 있다. 2017년 영화 '포크레인'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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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엄태웅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