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의 동생 레티티아 라이트가 촬영 중 부상을 당해 입원했다.
2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레티티아 라이트가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촬영장에서 스턴트 장비 사고를 당한 후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다행히 가벼운 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마블의 대변인은 매체를 통해 “레티티아 라이트가 이날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스턴트 촬영 중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현재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곧 퇴원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영화 촬영 일정에 영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티티아 라이트는 영화 ‘블랙팬서’에서 천재 발명가이자 채드윅 보스만이 연기한 티찰라의 동생 슈리 역을 맡았다. ‘블랙팬서’를 시작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출연한 바 있다.
라이언 쿠글러가 참여한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제작은 지난 6월부터 시작됐으며, 플롯과 세부 캐스팅은 비밀로 유지되고 있다. 오는 2022년 7월 8일 개봉 예정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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