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식구됐어요' 김강훈 "손호영 같은 아빠? 너무 좋아"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8.26 15: 45

지오디(god) 손호영와 아역 배우 김강훈이 '우리 식구 됐어요'에서 아빠와 아들 분위기를 자아냈다. 
MBC에브리원, 디스커버리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 식구됐어요' 측은 2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출연진 소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지오디(god) 손호영, 슈퍼주니어 예성, 원더걸스 유빈, 비투비 서은광, 아이오아이 출신 임나영, 더보이즈 현재, 아이즈원 출신 강혜원, Way V 샤오쥔·헨드리·양양, AB6IX 이대휘, 배우 김강훈이 참석해 가수 홍경민의 진행 아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출연진이 하나같이 "누가 누구랑 식구인지 말씀드릴 수 없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해 공개하는 데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인 가운데, 맏형 손호영은 막내인 김강훈과 '아빠와 아들'로 묶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강훈은 손호영에 대해 "아빠로서는 너무 좋을 것 같다. 정말 잘 놀아준다"라며 말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촬영을 하고 있다가 엄마가 오니까 촬영인 걸 알게 된다. 진짜 출연진이 가족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손호영 역시 "저도 강훈 씨 같은 아들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너무 사랑스럽다"라고 화답했다. 다만 그는 "분명한 것은 제가 아빠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우리 식구됐어요'는 가족이 된 K팝 스타들의 이야기를 그린 예능이다. 디스커버리와 MBC에브리원을 통해 올해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디스커버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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