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태선, '청춘이여 월담하라' 캐스팅…박형식·전소니 만난다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08.27 07: 59

 배우 이태선이 드라마 '청춘이여 월담하라'(가제)에 출연한다.
27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이태선은 '청춘이여 월담하라'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 6월 왓챠를 통해 공개된 웹드라마 '옆집 마녀 제이'에서 활약했던 그는 '청춘이여 월담하라'를 차기작으로 택했다.
'청춘이여 월담하라'는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소녀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당초 다른 제목으로 알려졌던 이 드라마는 '청춘이여 월담하라'로 가제를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tvN '백일의 낭군님',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이종재 감독이 연출하고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로맨스는 별책부록', KBS2 '연애의 발견' 등으로 사랑받은 정현정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특히 배우 박형식, 전소니가 주인공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OSEN에 "긍정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태선은 2016년 SBS 드라마 '딴따라'로 데뷔해 KBS '슈츠',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에 출연했다. 특히 tvN '호텔 델루나'에서 연우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tvN 'RUN',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 출연하며 첫 고정예능에 도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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