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승리 기원 시구, 올림픽 펜싱 주인공 김정환…"金 기운 전하겠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8.27 14: 07

LG 트윈스는 29일 키움 히어로즈와 잠실 홈경기에 앞서 승리 기원 시구를 실시한다.
이번 시구는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펜싱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이며 LG 팬이라고 밝힌 김정환이다.
김정환은 올림픽 3회 연속 출전과 3회 연속 메달로 올림픽에서만 4개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리스트 ‘펜싱 어벤저스’의 맏형으로 활약했다.

[사진] LG 트윈스는 29일 키움 히어로즈와 잠실 홈경기에 앞서 승리 기원 시구를 실시한다. / LG 제공

김정환은 “어렸을 때부터 LG ‘찐 팬’이었는데 이렇게 시구를 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 내가 전해 드리는 올림픽 금메달의 기운을 받아 올 시즌 ‘파이팅’하고 꼭 우승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로 야구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과 함께 랜선 응원을 진행한다.  이날 랜선 응원은 특별히 시구자인 김정환과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김정환의 인터뷰 및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여하는 팬들에게는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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